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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서준'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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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월 상동 호수공원에서... 2012년 7월 28일... 상동 호수공원~ 그때도 무척 더웠나 보다. 도연의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혀있다. ^^;; 상동 호수 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마도 도연이는 3살, 서준이는 태어난 지 2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안타깝게도 서준이 사진은 별로 없다. ㅠ.ㅠ 암튼, 지금 보면 이때 도연이는 참 이쁘고 귀여웠는데... 지금도 물론 이쁘지만, 왠지 모르게 이때 얼굴을 보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것 같다. 겁도 많고, 차분하지만 약간 소심했던 도연이... 이제는 초등학교 3년이 되어 그때의 도연이와 많이 다르지만, 우리 이쁜 딸임은 변함이 없다. ^^ * Canon EOS 40D * Tamron 17-50mm F/2.8
백도연 화백의 전시회 #3 이번 '전시회 #3'은 많은 작품이 준비되지 않았다.나름 도연이가 틈틈히 유치원 또는 집에서 그린 것을 모았다. 이렇게 도연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올라갈 수록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이 보인다.사람, 사물의 형태라든지, 표현의 정도가 조금더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것 같다. ㅎㅎ 암튼, 아빠,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뭔가 손으로 열심하는 것을 좋아한다.그림 그리는 것, 만드는 것 모두...서준이는 싫어하는 것 같은데 말이다. 도연이랑 어린집때 부터 친했던 친구다. ㅎㅎ 한복이 아니라 집이란다. 나만 한복이라 생각했나...암튼 눈이 내리고 있는 집의 풍경이란다. ㅎㅎ저건 문이고... 위에서 내리는 건 눈이고... 잘 만들었다.유치원에서 돌아와 밥먹고 혼자서 뭔갈 열심히 만들더니 자기란다...
"엄마, 아빠 메리 크리스마스~!" 도연이의 크리스마스 카드다! 전에는 그림만 있더니 이제는 글까지 있다. 물론 선생님이 적어준 글을 보고 쓴거겠지만, 이렇게 크리스마스 카드로 받으니 새삼 신기하다. ㅎㅎ 이렇게 커서 이제는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주다니... 도연이 볼때마다 갓 태어난 도연이 생각나곤 하는데, 볼때마다 정말로 많이 컸다. 사실 벌써 6년이 지났으니... 서준이는 아직도 애기 같은데, 도연이는 볼때마다 커가는 모습이 조금씩 조금씩 보인다. 아마도 첫째이고, 서준이는 막내라서 그런건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도연아 크리스마스 카드 고맙다 ㅎㅎ 지금 처럼 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 좀 지났지만, Merry Christmas !!! 몇번 지웠다 섰다한 흔적이 있다 ㅋㅋ 저걸 쓰기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 요즘 도연이가 그리..
백도연 화백의 전시회 #2 간만에 도연이가 그린 그림을 올린다. 그리기와 만들기를 무척 좋아하는 도연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조금씩 그림이 발전(?)하는 것 같다. 사람을 그리는 방식이 변하더니 이제는 사람외에 다양한 사물을 표현하는 것 같다. 또한 기존 보더 조금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면도 있다. 기존에는 단순히 사람, 사물을 그리더니 이제는 뭔가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곤 한다. ㅎㅎ 누구나 이맘때 다 그리는 것 같지만, 옆에서 이렇게 보고 있으니 참 신기하다. 도연이는 저 그림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암튼, 시간날때 마다 조금씩 조금씩 도연이가 그린 것, 만든 것을 추가해야 겠다. 먼훗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도연이는 왼손잡이다. 유독 글씨만 왼손으로 쓴다...
물왕저수지에서 눈썰매 탔어요 ~ㅎㅎ 예전에 산 썰매가 있어 물왕저수지로 달려갔다. ㅎㅎ 나름 눈이 내렸지만 썰매를 타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하지만, 그런대로 썰매를 탈 장소를 물색하여 간만에 썰매를 태워주었다. 전에 일기예보에서 올해는 많은 눈이 온다고 했는데, 벌써 1월인데도 영~ 시원치 않다. 썰매가 아깝지 않도록 눈이 팍팍 왔으면 좋겠다. 아쉬운데로 눈 쌓인 도로에서 똥그리와 내가 번갈아가면 썰매를 끌었다. -.-a 다행히 부분 부분 얼음이 얼어 잘 미끌어지는 곳도 있지만, 역시나 눈이 별로 없어... 그래도 도연이과 서준이는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ㅎㅎ 다음에는 눈썰매를 재대로 탈수 있는 곳에 대려가야 겠다. ^___^ 우리 도연이의 정형적인 사진 포즈~ V 멋진 한컷~ 내려오다 사진찍는다고 하니 표정이 변했다... 귀찮아..
2013년도 1월~3월 서준이 모습^^ 2013년도 1월~3월 서준이 모습들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머리가 삐죽삐죽 서있는 모습은 여전하다. ㅎㅎ 날 닮아서 머리가 삐죽삐죽 서있다.ㅠ.ㅠ 헤어 스타일 잡기 힘들것 같다. 불쌍한 녀석... 부드러운 머리털을 가졌어야 했는데...ㅠ.ㅠ 미안하다. 서준아... 그래도 그때는 약간 포동포동스런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잘 먹지도 않고... 매난 사탕, 과자 달라고 날리다... 22개월 전의 서준의 모습을 보니 새롭다. 사진속 서준이는 확실히 아가 같은데, 지금 서준이는 나름 말도 아주 잘하고 약간 어린이 스럽다고나 할까... 암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것 같다. 오호 귀엽군 ㅋㅋ 머리카락은 다 어디로 갔나?? 뭐지? 약인가... 그때는 그나마 좀 잘 먹었는데... 지금은... ㅠ..
백도연 화백의 그림들... ㅎㅎ 예전에는 사람만 그리더니 요즘에서 하늘과 땅을 그리기 시작했다. 원래 이맘때 다 그렇게 하는 것인지... 아님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참 신기하다. ㅎㅎ 가끔 그림 속에 3명만 그리고 물어보면 아빠는 빠져있었다. 그래서 '왜 아빠는 뺐어?' 물어보니 도연이 왈~ '음... 아빠는 뚱뚱해서 자리가 부족해서 못그렸다고...' 할말을 잃고, 다음부터는 아빠도 꼭 넣어줘라고 부탁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꼭 아빠, 엄마, 도연,서준이를 그리기 시작했다. 도연이의 그림을 보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순수함이 보이는 것 같다. 작은 얼굴에 눈코입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나, 머리카락을 표한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미소가 지어진다. ^___^ 유난히 그림을 그리는 것과..
2012.5.10 서준이의 탄생^^ 2012년 5월 10일 AM1:31 용비 탄생~! 태어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문득 블로그를 보니 도연이는 태어난 날 사진이 있는데, 서준이는 없더군...ㅠ.ㅠ 서준이에게 소홀했다. 우리 서준이의 태명은 '용비'다. 도연이는 '범이'~ 모두다 태어난 해의 띠를 따라 지어 주었다. 암튼, 아쉽게도 서준이는 막 태어날 때의 모습을 찍지 못했다. ㅠ.ㅠ 첫애도 아니고 둘째인데, 카메라도 준비해 갔었는데... 이상하게도 태줄 자르고 나서, 첫째 도연이때와 달라 아빠는 나가 있으라고 했다... -.-a 그래서 찍지 못했다...ㅠ.ㅠ 결국, 태어난 날의 모습은 아니지만, 깨끗이 씻은 용비의 모습은 아쉽게나마 찍었다 ㅎㅎ 벌써 3살인데 이서야 그때의 사진을 올려 서준이에게 좀 미안하다. ^^;; 많이 컸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