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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s story

오래된 나의 첫 RC 카들 TT-01, Twin detonator ~ ^^

참 오래 간만에 글 남긴다.

도메인도 관리를 안해서 등록 해지 되었다. ㅠ.ㅠ

 

관심이 멀어져가니 도메인 구입도 망설여저 아직까지 구매하지 않고 방치해 놓고 있다.

이러다가 또 놓지지 않을까나...

 

암튼, 작년 한해 갑작히 불 붙은 나의 관심사 RC !

2004년 대학원때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첫 RC를 구매하고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부품 견적으로 당시 구매도 어렵고 돈도 없고, 학교 졸업으로 언 8년 간 방치해 놓았던

나의 RC 카와 RC에 대한 관심...

 

조카의 관심으로 더불어 불타오른 나의 RC에 대한 열망~~~

참 사람이 무섭다. 이제는 구매력과 해외 구매의 길이 생기니 미친듯이 지르고 말았다 ㅠ.ㅠ

 

암튼, 나의 첫 RC인 Tamiya TT-01, Twin detonator...

지금 보면 참 오래된 차고 바디, 차체도 많이 낡고 기스가 났지만, 역시 멋있다. ^^;;

 

해외 구매를 통해 그동안 자주 견적났던 왠만한 부분은 모두 브링 브링한 알루미늄 파츠로 싹~ 교체했다.

물론 알루미늄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왠지 만족스럽다. ㅋㅋ

 

처음 TT-01을 조립할때는 성지 PC-12 변속기에 기본 깡통 모터였는데,

지금은 브러쉬리스 방수 모변으로, 서보 역시 기본 311서버에서 이노랩 660DMG로 교체를 했다.ㅋㅋ

조종기 역시 당시 꿈의 영역인 2.4Ghz 국민 조정기로...

 

당시 투어링만 하다가 먼가 부족해서 중고로 거금 30만원에 구입한 Twin detonator~

그때도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지금 역시 재미를 안겨주는 놈이다.

하지만, 오래되고 험하게 가지고 놀아 기어박스 및 부분이 많이 견적이 난 상태이다.

너무나 old해서 이제 부품 구하기도 힘들다 ㅠ.ㅠ

 

처음 구매할때와 이녀석 역시 많이 변해 있다.

모터는 배터리 소모가 많이 기본 깡통 모터로 변경하고, 변속기는 성지 트윈 PC-Nolimit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해외 구매를 통해 암대도 알루미늄으로 교체했고, 서보역시 기본 325에서 블루버드 621DMG로 교체했다.

배터리 위치도 프레임 위로 변경하고...

 

다시 RC에 관심을 가져보니 8년만에 많은 건이 변해 있었다. 그리고 부자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ㅋㅋ

당시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리포 배터리, 브러쉬리스 모터 및 2.4Ghz 대 조종기...

이 모든것이 지금은 기본이다. ^^ㅋ

 

자~ 이제 나의 Old Car 사진 나간다...

 

□ Tamiya Calsonic Skyline GT-R 2003 TT-01 Chassis

 먼지도 많고 휠에 기스도 많은데, 사진 잘~ 나왔다 ㅋㅋ

 여유분 새 차체가 있는데 나중에 조금더 상태가 안좋아지면 교체해야 겠다.

 Trackstar Waterproof 모변~

 속도도 빠른데 센서리스라 그런지 초반 코킹이 너무 심하다.

 혹시 세팅하면 될까 싶어서 프로그램카드까지 구매했는데...ㅠ.ㅠ 여전하다.

 코킹 빼면 맘에 드는 모변인데... 그나마 방수로 위안을 삼고 있는다.

 사실 TT-01 차체에는 4250kv 모터가 약간 무리인듯 싶다.

 쇽은 중고로 Twin detonator에 있던 걸 약간 개조해서 장착했다.

 블루를 좋아하는데 좀 저렴해서 레드로 구매했다.

 사진 보니 레드도 브링 브링 이쁘다.ㅋㅋ

 2004년 당시 사용했던 멋진(?) 바디~

 Front 쪽 글루건으로 거의 재생하다싶이 발랐다 ㅠ.ㅠ

 이 바디가 넘 맘에 드는데 요즘은 구할수가 없다. 그래서 버리지 않고 폐급이지만 간직하고 있다. ㅠ.ㅠ

 

 

 바디는 갈라지고... 휠은 기스나고...

 

 

 

 

 

 

 

□ Tamiya Twin detonator

 TT는 그나마 TT-02도 있고해서 아직까지 부품 수급이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이녀석은 국내는 왠만해선 찾아볼 수가 없다.

 이녀석 부품은 모두 해외 RCmart에서 구매했다.

 기억박스도 구매해야 하는데... 찾아보니 ebay... 영국에만 이더군 ㅠ.ㅠ

 저렴하게 휠타야 중고 세트 구매해서 끼워줬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나름 새신 신었다고... ㅋㅋ

 

 바디에 나름 LED도 이쁘게 했는데 안보이는군...

 

 

 저 블루 알루미늄 파츠의 브링브링한 자태~

 RC 인이라면 너무나도 흐뭇한 모습이다. ㅋㅋ

 리포 사용을 위해 배터리 트레이 자작하여 상단에 위치 시켰다.

 저 중심감은 좀 떨어지지만 리포를 쓰기위해 방법이 없으니... 만족한다 ^^

 

 당시 나름대로 유명했던 성지 PC-Nolimit 트윈 변속기~!

 

 몬스터클럽에서 구매한 100mm짜리 져렴한 쇽~

 좋은것 같은데... 역시 싸구려는 싸구려다 쇽 오일이 아래로 조금씩 조금씩 샌다. ㅠ.ㅠ

 RCmart 리뷰글에서 100mm 쇽을 사용하면 좋다하고 해서 나름 맞추었는데 암튼 기존대비 주행성은 많이 좋아졌다.

 자작 알루미늄 스키드플레이트 ㅋㅋ

 2T 알루미늄 판을 사용했는데 자르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다. 그냥 있으면 돈주구 사는 것이 나겠다...

 

 블루버드 621DMG... 집에 굴러다니는 서보인데... 역시 기본대비 파워 짱이다.

 제자리에서 조향이 되다니... ㅋㅋ

 

* Canon EOS 40D

* Tamron 17-50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