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C's story

AXIAL SCX10 딩고(Dingo) kit 개봉기 & 조립기~^^;; #1

별로 관심없었던 트라이얼...

하지만, 결국 고민 고민 끝에 딩고를 구매하게 되었다. 끝이 없구나...ㅠ.ㅠ

 

타미야 CR-01/CC-01, AXIAL SCX10 루비콘/딩고... 고민하다가 대세인 SCX10 중 저렴한 딩고로 결정했다.

휠베이스가 좀더 긴(313mm) 루비콘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결국 옵션질을 할 것이고 휄베이스도 조절이 가능하니 조금 저렴한 딩고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딩고와 루비콘을 비교해 보면...

구분

딩고

루비콘 

휄베이스

290mm

313mm 

휠/타이어

정확한 사양은 모르나 휠/타이어가 다름

외관상 루비콘 순정 휠/타이어가 더 좋은 것 같음 

수지(플라스틱) 쇽

알루미늄 쇽

 바디

디펜더 스타일(비슷함^^;;)

실차 루비콘

바디는 개인적으로 루비콘이 좋음

※ 주관적인 비교 자료이다...

 

해외 구매를 할까 고민하다 이래 저래 할인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관세도 있고해서,

그냥 몬스터클럽 중고 장터에서 신품 킷을 구매했다. 사실 목표한 가격은 이것보다 좀 낮았지만,

목표 가격의 매물을 몇번 놓치니, 더 이상 기다리기가 싫어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ㅠ.ㅠ

 

도착한 딩고~!!

언제나 그렇지만 생각보다 큰 편이다. 하지만 이 사이즈가 가지고 다니며 놀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다.

1/10인 방식이도 있는데 솔직히 첨 보고 놀랬다.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도 힘들다 무거워서...ㅠ.ㅠ

 

자~ 이제 개봉 & 조립기 사진 들어간다.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졸립했는데도 차체까지 밖에 하지 못하고 다음 날에나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많이 찍지도 않았는데 사진 찍고 조립하고 하니 시간이 꽤나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일이 많다.

1.바디 도색 : 그나마 딩고는 단색으로 할 계획이라 부담은 좀 적다. ㅋㅋ

2.바디 자석 마운트 작업

3.바디 LED 작업 : 이건 아직까지 배송되지 않고 있는 하비킹 물건이 도착하면 시작해야 할것 같다. 언제오려나...

4.쇽도 좀 교체해보고 싶다. Gmade 사의 Zero(94mm)를 고려하고 있는데... 명확한 사용기가 없으니 고민이다.

 

조립하며 사진 찍느랴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중요한 부분은 별도 표시를 했으니...

나중에 누군가가 딩고 조립 시 나 처럼 문제가 생겼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AXIAL SCX10 Dingo Kit ^^

조립을 하고 싶어 Kit을 구매했다. 이런 류의 차는 처음 조립해 본다.

 

뒷면도 한 컷~

누구나 느끼는 이 마음...

택배왔습니다. 택배받고 포장 풀고... 박스를 Open했을 때의 그 기분~~^___^ 중독이다...

바디가 생각보다 크다. 구성품이 알차군..

하지만, 타미야와 달리 기본 모터는 없다. 다행이 피니언(20T)은 포함되어 있다.

뭔지 모르겠지만 박스에 구성품이 한가득이다. ㅋㅋ

여러 파츠들... 타이어와 차체 프레임이 맘에 든다 ^^

휠/타이어 모양을 보고 싶어 급하게 조립하고 한 컷~ (미 본딩 상태이다)

추후 납 작업도 해야하는데...

오호~ 칼러 설명서다... 물론 앞 표지만...

하지만, 왠지 타미야 것과 다른 잡지 재질의 설명서...

그러나 내용은 타미야 제품 설명서가 더 친철하고 좋은 것 같다. 왠지...

이제 시작이다. 이때 시간이 3월 21일 오후 11시 24분이란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타미야 처럼 딱 맞는 듯한 기분은 없는 듯 싶다...

특히 솔리드 엑슬 Set 위아래를 조립 하면 양쪽 끝이 딱 맞지가 않는다. 좀 들뜬다고 할까...

물론 양끝에 허브 케리어나 엑슬 아답터를 끼우면 상관은 없지만, 왠지... 좀...

 

※ 2014.06.15 내용 추가

유난히 Rear 엑슬은 조립 후 돌려보면 왠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고정하는 4개의 나사를 설설 조이면 부드럽게 돌아가나 정상적으로 타이트하게 나사를 조이면 문제가 된다. ㅠ.ㅠ

 

그래서 아래와 같이 나사 조이는 4곳에 3x6x0.5T 심을 장착했다.

장착후 나사를 타이트하게 고정해도 부드럽게 돌아간다. ^^

만약, 조립 후 Rear 엑슬이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으면 심 작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0.5T 심을 장착 후 4개의 고정나사를 고정한다.

앞/뒤 솔리드 엑슬 Set을 완성한 모습이다.

사진 찍으면서 조립하니 사진이 듬성 듬성이다.

솔리드 엑슬 Set 조립 시 이부분을 조심해야 한다.(녹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

베어링 두개를 딱 맞게 서로 안쪽에 위치하도록 조립해야 한다.

잘못하면 나중에 부드럽게 바퀴가 회전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ㅠ.ㅠ

이부분도 조립 시 방향을 주의하여 조립해야 한다.

나중에 모터가 연결된 트랜스미션 Set과 조립 시 방향을 잘 유지하고 연결을 해야하므로...

설명서 표시된 것 처럼 핀의 반향을 서로 일치하게 키워야 한다.

양쪽에 표시되어 있으니 그부분에 맞게 처음부터 고려하여 조립하면 나중에 트랜스미션 Set 체결 시 수월하다.

 

이것때문인지는 몰라도 처음 조립 후 차체를 앞/뒤로 밀면 뭔가 걸리는 듯, 탁~탁 걸리면서 움직였다.

문제 해결 위해 몬스터클럽 검색해 본 결과 트랜스미션 조립 과정과 조인트 드라이브샤프트 조립 과정 진행 시

설명서의 Note 부분을 간과하고 조립한 것 같았다.

전/후 솔리드 악셀 Set과 Y링크 연결한 모습...

난 Front 넉클암만 보면 무조건 알루미늄 파츠로 교체하고 싶은 맘이 생긴다.

과거 TT-01 시절에 너무나도 견적이 많이 발생했던 부분이라 그런것 같다. ㅠ.ㅠ

일단 쇽도 조립했다.

SCX10 순정 쇽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조립 후 너무 뻑뻑하고 오일도 세는 듯해서 이래저래 검색해보고 나름 결론을 내렸다.

 

1.쇽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휠트도 잘 나오지만 오일을 아주 약간 2~3방울정도 채워주는 것이 부드럽게 해줘 좋다.

2.쇽 오일을 약 90% 정도만 채우고 쇽 샤프트를 최대로 압축한 상태에서 쇽 뚜껑을 닫는 방법

 -이렇게 하면 오일이 있는 듯한 느낌도 나고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사실 1번처럼 하면 스프링의 힘만 있어 약간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난 현재 2번 처럼 세팅을 해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조만간 Gmade 사의 Zero 쇽을 교체할까 한다.

뽀대와 왠지 궁금함... 하지만 명확한 사용기가 없어 망설여진다.

 

사실 순정 쇽이 좋다는 것이 중론인 것 같다.

하지만, 교체해 보고 싶다. 좋은 쇽으로...

차체와 트랜스미션 Set을 연결한 모습~ 거의 다 왔다.

차체 앞/뒤 연결 부분을 다른 것으로 조립했다. 범퍼 연결할 구멍이 없는...

 

 

 

아래 설명서 처럼 'Note Direction'을 맞추면 위 사진 처럼 조인트 드라이브샤프트와 연결 부분 방향이 일치한다.

만약, 조립 후 전/후진 시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고 딱~딱~걸리는 듯 움직이면 이부분을 의심해봐야 할것 같다.

 

또한 스크류샤프트를 너무 조여 트랜스미션 커버와의 마찰이 생기지 안게 하는 것도 주의 해야 한다.

하지만, 조립시 꽉 조여도 마찰은 생기지 않는 것 같다.

설명서 오류다. 구조상 저 크기의 부품은(AX800095)은 들어갈 수 없는 구조다. 빼고 조립해도 문제 없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웃드라이버 샤프트와 조인트 드라이브샤프트가 연결된 양쪽 홈의 방향을 일치시켜야 한다.

솔직의 설명서의 'Note Direction' 어떤 방향을 말하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 부분인듯 싶다.(녹색 형관펜)

차체 전체 샷~!

변속기는 예전에 TT-01에 사용하던 성지사의 PC-12 변속기~!

너무나 오래된 변속기이지만, 고장나지 않고 잘 버텨주고 있는 녀석이다.

첫 변속기라 애정이 간다. ^^

AXIAL 로고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ㅋㅋ

서보는 하이텍 HS-985mg로... 중고로 구매했는데 무척 맘에 드는 서보다 ^^

TRF 801X 버기에 처음 장착을 했는데 버기는 사복스 1258TG로 교체하고 딩고에게 달아 주었다.

 

 

 

 

모터는 예전 Twin detonator에 달려있던 T-MAX 모터다.

정보를 찾아보니 23T 정도 되는 나름 좋은 모터라고 한다.

 

순정 20T에서 18T로 피니언을 교체하니 그런대로 너무 빠르지 않은 적당한 속도를 내준다. ^^;;

아직 하비킹에서 주문한 LED kit이 도착하지 않아 최종 마무리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일단 차체만 완성해 놓은 상태다...

 

* Canon EOS 40D

* Tamron 17-50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