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도연 화백의 전시회 #3 이번 '전시회 #3'은 많은 작품이 준비되지 않았다.나름 도연이가 틈틈히 유치원 또는 집에서 그린 것을 모았다. 이렇게 도연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올라갈 수록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이 보인다.사람, 사물의 형태라든지, 표현의 정도가 조금더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것 같다. ㅎㅎ 암튼, 아빠,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뭔가 손으로 열심하는 것을 좋아한다.그림 그리는 것, 만드는 것 모두...서준이는 싫어하는 것 같은데 말이다. 도연이랑 어린집때 부터 친했던 친구다. ㅎㅎ 한복이 아니라 집이란다. 나만 한복이라 생각했나...암튼 눈이 내리고 있는 집의 풍경이란다. ㅎㅎ저건 문이고... 위에서 내리는 건 눈이고... 잘 만들었다.유치원에서 돌아와 밥먹고 혼자서 뭔갈 열심히 만들더니 자기란다... 그동안 도연은... #1 한동안 도연 사진을 올리지 못했다, 아니 안한것 같다. ^^;; 많은 일이 있었는데도 매번 미루고 미루어서...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을 보고 지금 도연을 보면 참 많이 큰 것 같다. 무엇 보다도 좀더 사람다워진 것 같다. ^^;; 또한 더더욱 자신의 의사 표시를 강하게 하는 것 같다. 피곤하다.ㅠ.ㅠ 기어다니고 어설프게 집고 서는 것을 볼때는 기쁘고 신기하지만, 혼자 둘수 없어 매번 신경을 써야하고 지켜보고 있어야 하니... ^^ 하지만, 정말로 참 많이 사람다워 졌다. ^^ 그리고 하는 짓이 더더욱 기여워 졌다. ^^ 하트모양 몽고반점 ^^ 아쉽게도 기저귀 자국이 너무 선명하다 ㅠ.ㅠ 도연아 미안하다. 이렇게 엉덩이를 공개해서... '제 각선미 어때요?' ㅋㅋ 얼마나 심술이 났는지 땅을 보고 운다 ㅋㅋ.. 우리 범이 '도연'이라 불러주세요 ^^ 드디어 범이의 이름이 생겼다. 엄마가 잘 아시는 곳에 가서 작명해 왔는데, 처음 전화로 '도연'이 아닌 '도원'으로 듣고 왠지 남자 이름이라서 별로라 생각했다. 딸인데... 왠지 남자 이름 같기도 하고... 암튼 막상 작명한 문서를 보니 다행이 '도연'이었다. ^^;; 처음 우리가 원하는 하율, 다율등... 이쁜 이름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도연'으로 결정했다. ^^;; 백도연(白到沇) 사주에 불이 많아 물과 흑이 담긴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한다. 이제 10개월 동안 사용했던 태명인 '범이'를 뒤로하고 '도연'이라고 불러야 겠다. 우리 도연이도 자기 이름을 마음에 들어 했으면 한다. 도연아 사랑한다! ^__^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도연이~ * Canon 40D * Canon 50mm F/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