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3'은 많은 작품이 준비되지 않았다.
나름 도연이가 틈틈히 유치원 또는 집에서 그린 것을 모았다.
이렇게 도연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올라갈 수록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이 보인다.
사람, 사물의 형태라든지, 표현의 정도가 조금더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것 같다. ㅎㅎ
암튼, 아빠,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뭔가 손으로 열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림 그리는 것, 만드는 것 모두...
서준이는 싫어하는 것 같은데 말이다.
도연이랑 어린집때 부터 친했던 친구다. ㅎㅎ
한복이 아니라 집이란다. 나만 한복이라 생각했나...
암튼 눈이 내리고 있는 집의 풍경이란다. ㅎㅎ
저건 문이고... 위에서 내리는 건 눈이고...
잘 만들었다.
유치원에서 돌아와 밥먹고 혼자서 뭔갈 열심히 만들더니 자기란다.
자세히 보면 머리, 얼굴, 목, 팔 그리고 옷이 따로따로 분리된 조각이다.
접고, 오려서 모양에 맞게 만든 것이다.
표정도 그렇고, 따로따로 표현한 것도 그렇고 신기하다. 이렇게 만들다니... ㅎㅎ
* Canon EOS 40D
* Canon 17-55mm F/2.8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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