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그리 학교 주변의 작은 천(?)에서 시험 주항을 했다.
지도에서 찾아보니 '시민의 강' 이란다. 부천에 있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아주 작은 천으로 나름 괜찮은 편이다.
폭은 3~4m 정도 되고 깊이도 깊지 않아 나의 작은 보트를 주항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다. ㅎㅎ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다.
ESC가 왼쪽에 있어서 그런지... 다시 배치 해야 겠다.
역시 무겁나 보다.
생각보다 많이 잠긴다. ㅠ.ㅠ
출력을 40% 정도 설정했는데도 아주 잘 달린다. ㅎㅎ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로 배가 주항하는 모습 같다.
비주얼은 다소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RC로 판매하고 있는 레이싱 보트보다도 훨씬 맘에 든다. ㅎㅎ
이렇게 아기자기한 모습이... 레이싱 보트는 너무 빠르다...
우선 간단하게 시험 운전... 작동은 잘되는지, 침수되지는 않는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형태라 물살이 있는데도 아주 만족스럽게 주항 한다. ㅎㅎ
저 물살을 가르며 가는 모습이며, 방향키에 따른 좌우 움직임도 아주 만족스럽다.
프로펠러나 방향키가 작아 속도나 방향 전환이 다소 부족할 것 같았는데, 잘 작동하다니...
이렇게 구상하고, 고민한 것이 내가 생각한 데로 완성된 모습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다. ^^b
이런 맛에 무언가를 만들고 개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LED 작업만 하면 마무리될 듯싶다.
* LG 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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